불암산 수락산 연계산행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말 불안산 수락산 연계산행 다녀왔습니다.

언제 : 2011년 11월 20일

누구랑 : 혼자

새벽일찍 불암산 출발하여 가능한 도봉산까지 걸으려 했는데 새벽에 못일어나고 실컷잠을 잔후 8시 20분경 집을 나섭니다.

건대입구서 7호선 갈아타고 또 4호선갈아타고 버스로 또 갈아 타서 중계본동에 9시 40분경에 도착합니다.

산행시작을 새마을에서 출발 하염없이 걷습니다. 날씨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따뜻합니다. 정상쪽으로 갈 수록 바람이 불어

눈도 아프고 걷옷을 입게 만드는군요...

정상에서 올들어 첫 얼음을 목격합니다.

불암산 정상까지 한 1시간 20분정도 걸렸나 싶네요...사람들 많이 있네요

바위들이 많아 정체....

처음 불암산 산행이라 봉우리들은 모두 밟아보고 갑니다.

불암산 걸쳐 덕릉고개로 달려 덕릉고개 양지쪽에 앉아 감한개 자유시간 한개 먹고 출발합니다.

수락산 정상까지 이런 저런 바위들이 산행에 재미를 더해주네요. 전에 한번 와봤지만 기억이 가물가물

정상에 오르니 아줌마들이 자리잡고 앉아 있어...눈치도 없이 비켜주지도 않네요...인증샷도 못하고 하산길에 ...

하산길 적당한 양지쪽에 앉아 점심.. 가래떡 과 감으로 요기하고 하산합니다.

회룡역에 도착하니 3시 40분쯤되네요... 조금만 일찍 서둘렀으면 사패산, 도봉산까지 돌을 수 있었구나 생각하지만

이걸로 만족합니다

내려오는길 아무생각 없다가 바위에 살짝얼은 얼음을 보고 시컵했습니다. 가랑잎이라도 덮여있었더라면...

좋은세상과 인사할뻔했습니다.

ㅋㅋㅋㅋ

다음에 회룡에서 출발 사패산 도봉산 북한산 북악산 인왕산까지 걷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거북바위랍니다. 비슷하죠

 

                                  

                                  정상에서 바라본 아파트...동네....건너편에 북한산이 보입니다. 인수봉하고 백운대가....

 

                           

                                  저기 멀리 도봉산이 보입니다.

 

 

                                      불암산에서 바라본 수락산자락

 

 

                                  아파트 짓기위한 작업이 한창...별내지구인가요?

 

                                   북한산과 도봉산....

 

 

                                  코끼리 바위랍니다. 큰바위 위헹 아기코끼리가 보이십니까?

 

                                 대단하신분들....전 무서워서 저런데 못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