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중 백봉령-생계령구간

2012년 3월 24일 토요무박....

봄여름가을겨울 백두대간 4기팀과 함께 지난번 눈으로 인행 가지 못한길을

걸어가기위해 시작하였다...또 눈소식..걱정이다. 그래도 러셀은 되었겟지 하면서

시작한 눈산행...헐...허리춤까지 빠진다. 생전처음 러셀을 해가면서 가는 길이...

힘이들고 힘이들다. 네발로 가다 온몸으로 가다....길을 뚫고 나아가기를...새벽 5시에시작한 산행이

10시가 넘어서 생계령 5.4키로를 왔다 그것도 온누리 산악회 팀과 교대로 러셀을해서

여러분들이 중지를 모아 탈출을 시도한다. 카스트르 지형마을로 탈출...탈출길도 만만치않다...

그다음 아주 특별한 묵호항으로 와서 맛난 곰치국과 소주...회...시원한 바다를 감상하고 아쉬움 뒤로 하고 귀경한다.

오늘은 술이 과하다....산에서 마시고 내려와서 마시고 차에서 마시고 또 사당동 어묵과 함께...

심신이 힘든일이 그렇게 발산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