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길중 삽당령-화란봉-닭목령구간 다녀왔습니다.

언제:2012년 3월 11일 당일

누구랑:대간전문산악회 봄여름가을겨울 산악회 회원분들이랑

또다른 눈산행을 상상하며 사당으로 향합니다. 사당 출발 7시...

5시에 일어나서 준비해도 .... 천천히 준비하다보니 간신히 시간맞추네요...

몸 컨디션도 별로고...

중간 휴게소에서 쌍화탕 한병사 마시고...

약국이 없는 고속도록 휴게소는 여행안내소에서 기본상비약을 판다네요...ㅋ

10시 20분경 산행시작 날씨 너무 좋네요..하지만 바람은 아직 차갑습니다.

후미에서 천천히 올라갑니다. 석두봉 와우 바람 무지 붑니다. 능경봉, 대관령, 선자령 자락을 감상합니다.

조심해서 내리막을 내딪고 적당한 자리에 모여 점심...간만에 옆지기님이 싸주신 올방개묵..맛나게 먹습니다.

회원님이 싸온 홍어회에 족발에...푸짐하게 먹습니다. 소주도 한잔 크~~

다시 사부작사부작 화란봉을 향해 갑니다. 역시 겨울산행은 눈속을 거니는것이 최고입니다.

5시 40분경 마지막으로 목적지 도착....길지않은길 무리없이 즐겁게 마감합니다.

저녁 나물정식 맛나게 먹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다음구간을 다시 상상하며 2주일을 또 기다립니다.